취약시기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 원천 차단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1차적으로 중점감시 대상인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조 요청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26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주요공단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 집중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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