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는 11일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법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법교육(체류·국적취득), 법문화체험, ‘법골든벨!’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법문화 체험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평소에 알고 싶었던 가족법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법 등 다양한 지식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한국법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의 인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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