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시장 두 번째 오는 15일 열려

사진 :농부시장 운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 센터에서 농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 농부시장을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한다.

이번 농부시장에는 당진지역 20여개 농가가 생산한 마트에서 볼수 없는 제철 농산물인 감자 고구마 블루베리 등 각종 농산물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보물찾기 모험 놀이터 어린이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다.

장터가 열리는 15일 오전에는 센터 일원에서 당진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을 위한 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셰프 퍼포먼스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와 나눌 수 있도록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당진형 파머스마켓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농부시장에 참여해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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