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영, 김미숙)와 광역치매센터, 글빛나눔터는 10일 나성·송원어린이집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빛그림공연’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영, 김미숙)와 광역치매센터, 글빛나눔터는 10일 나성·송원어린이집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빛그림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 할아버지’, ‘누꼬?’등 중앙치매센터에서 선정한 동화책 3권을 구연하여 치매에 걸린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웃음과 감동까지 함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솔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전 연령의 치매인식개선과 건강관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어르신 공경과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매안심마을 프로젝트로 2차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인지교구활동·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캠페인·치매연극 등 전 연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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