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

사진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고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익 박지순)는 지난 10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고대면 슬항리 공동묘지를 비롯해 4개소 2만 여㎡에 대해 벌초와 잡목제거 작업을 했다.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 벌초와 진입로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통해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귀성객에게는 훈훈한 고향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열린 고대면 이동복지관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에도 참여했으며 17일부터는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대면 지역 버스승강장 51곳에 대해 환경정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조상을 기리는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효의 가치미덕이 넘치는 고대면 만들기에 일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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