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함양과 교우간 친밀감 형성에 도움 기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중(교장 지헌술)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1학급 1화분 가꾸기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사진)

특히 이 활동은 이 학교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한 것으로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교우 간 친밀감을 다지려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이 화분을 가꾸며 화초를 돌보는 과정에서 학급의 유연한 분위기가 형성돼 평화로운 학교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을 주관한 학생자치회 한 학생은 “화초를 학급 구성원의 하나로 여기고 기르다 보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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