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서 열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3회 전국 지방정부 문화두레 제전이 오는 14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지방정부 문화두레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교류할 목적으로 전국 18개 지자체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지난 2016년 경기도 시흥시에서 처음 출범했다.

이번 충주 개최는 지난해 제천시에서 열린 문화두레 총회에서 올해 문화두레 회장 지자체로 충주시가 선정된데 따라 열리게 됐다.

이번 문화두레에는 인기가수 벤과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성악가 최성봉이 출연, 주옥같은 목소리를 들려주게 된다.

또한 문화두레 회원 지자체마다 질 높은 공연 팀을 파견,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에 관내 복지시설과 군부대 장병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장수복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두레 제전을 통해 중원 문화예술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고 관객과 출연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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