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2회 세종시 장애학생체육대회가 12일 금강스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총 500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장애인스포츠 10개 종목(육상,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농구, 한궁, 배드민턴, 탁구, 스포츠스태킹, 보치아, 축구)을 체험하며 미션 완료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마음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비장애학생들에 비해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현저히 적다. 최대한 많은 장애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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