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2018 함께 걷는 청주'와 '2018 청원생명축제 건강정보관'을 운영한다.

‘2018 함께 걷는 청주‘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무심천 일원에서 청주시 4개 보건소와 청주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범시민 걷기 운동이다.

코스는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제2운천교를 지나 체육공원으로 되돌아오는 4km 구간이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상담, 감염병예방 홍보, 출산장려 홍보, 에너지 컬러로 보는 두뇌성향 등이 있다.

2018 청원생명축제 건강정보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18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는 마음건강 상담, 중독·절주 상담, 에너지 컬러로 보는 두뇌성향, 동맥경화검사, 골밀도검사, 세대별 식품섭취팁 전시, 체성분 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부스가 마련되며, 모든 체험비는 무료이다.

건강정보관은 청주시 4개 보건소가 함께 운영하며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동부소방서 119 수호천사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당·청원, 서원·흥덕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산의료산업, 로하스테크, BR뇌교육, 바이오헬스닥터가 참여해 각각 전문분야를 지원한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에서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니 많은 시민이 함께 걷는 청주에 동참하시길 바란다"며 "또 청원생명축제 건강정보관에서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무료 체험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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