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취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송용섭(56·사진) 29대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이 11일 취임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송 원장은 청주농고와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중원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장, 지도개발과장,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스마트팜교육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스마트팜교육단장으로 재직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농업이 지향해야 할 융복합농업에 대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보급해 왔다.

송 원장은 “농촌현장에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 농업인이 함께하는 '지역농업 혁신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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