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안전주간 맞아 시민 안전의식 홍보

사진 :캠페인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캠페인과 지진 대피 훈련을 11일과 12일에 걸쳐 벌였다.

11일 당진시내 일원에서 벌인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캠페인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유관 기관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이라는 주제로 안전수칙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관행을 개선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당진시청사 천년나무2단지 아파트 등에서 시청 직원과 민원인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동시에 지진 대피 훈련이 했다.

이날 지진대피 훈련은 당진지역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책상 등을 이용한 1차 안전조치 후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순으로 이뤄졌으며 건물 밖 대피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구급법과 심폐 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조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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