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류성규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오는 22일 북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North Czech Philharmony Teplice)를 객원 지휘한다.

류성규 지휘자는 프랑스와 보네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Fantasia brillante sulla Carmen for flute and orchestra)’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주 협주곡 D장조’(Double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 D major),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를 플루티스트 Stefano Maffizzoni와 협연한다.

북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세기부터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다.

류 지휘자는 한예종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전문 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아시아인 최초로 졸업했다. KBS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KNUA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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