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동네 복지실천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호별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2시부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은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전달하며 안부확인 등을 진행했다.

‘진천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급자, 한부모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초평면에서는 거동불편 및 교통편 부재 등으로 적기에 수령하지 못하는 지원대상자에게 직접 종량제봉투를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복지시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수급자 및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해 관내 대리수령을 희망하는 40가정의 신청을 받아 이번 호별방문이 진행됐다.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제1기 협의체가 구성된 이래 △떡국나눔 사업 △어르신 세탁서비스 △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등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했다.

올 10월부터는 제2기 협의체가 출범할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