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바리스타, 재활용공예, 힐링원예 등 13개 팀 120여 명 참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이 시민 호응 속에 지난 3일 커피바리스타 사랑방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5인 이상 충주거주 장애인으로 구성된 학습소모임이 교육을 원할 경우 강사를 지원해 준다.

시는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재활용공예와 힐링원예, 음악치료, 민화, 노래교실 등 13개 팀 120여 명이 신청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kuyhoow35@korea.kr), 전화(☏850-3932)로 각각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개발로 많은 장애인들이 학습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