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지진 안전주간(9.10~14)을 맞아 12일 409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안전주간 캠페인 및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정됐으며, 매년 지진 안전 캠페인과 지진 대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군 청사와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지진대피훈련은 지진 경보음이 울리면 실내에 있을 시 책상 밑이나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실외에 있을 시에는 넓은 공터로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지진대피 장소로 군내 21개 초·중·고교 운동장을 구조물 파손 및 낙하로부터 안전한 ‘옥외대피소’로 지정하고 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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