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지난 11일 신규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멘토-멘티 36팀은 서약서를 낭독하고, 금산군 배지 달아주기 등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결연을 맺은 멘토 멘티는 6개월간 1:1멘토링을 통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업무노하우 전수, 조직생활 적응, 애로사항 상담 등으로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올바른 공직관 확립에 도움을 주게 된다.

공직자의 기본 마음가짐, 조직생활 적응방법, 업무 노하우도 전했다.

멘티 중 한 새내기직원은 "앞으로 업무적으로 어려운 점이나, 고민거리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선배가 생겨서 좋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 멘티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조직내 소통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열린 행정 구현에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멘토 멘티 결연식과 함께 1박 2일 일정의 역량강화교육이 병행됐다. 직무교육은 선배공직자가 강사로 나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돌아보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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