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글로벌 기업 취업 및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기업 7개사의 현직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취업특강, 패널토론, 공개 모의면접, 그룹 멘토링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 7개사는 IBM, 오라클, 아모레퍼시픽, NIKE, HENKEL, CONTINENTAL, 3M 등이다.

취업특강은 IBM 인사담당자가 ‘글로벌 기업이 찾는 글로벌 인재란?’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글로벌 기업 및 해외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공개 모의면접은 면접관 3명이 참가자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멘토가 실제 면접 상황을 연출하고 피드백까지 제공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면접 및 합격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룹 멘토링은 참가 대학생이 7명의 강사진 중 원하는 멘토를 지정해 진행되며, 해당 멘토가 청년들에게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및 해외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내 유능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글로벌 기업 및 해외 취업의 소망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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