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출범 내달 중 사업 시작

사진 :출범식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지역자활센터가 출장세차(Pilot) 사업단을 출범하고 세차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습에 돌입했다.

사업단은 교육과 실습이 마무리 되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이용요금 등을 확정하고 이르면 10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장세차 사업은 세차 서비스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중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두 6명이 참여한다.

사업 초기에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 입주해 있는 기관 단체와 인근 당진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차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후 점차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당진의 경우 당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사업 지원 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현재까지 당진지역 취약계층의 정서적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당진시 자활업무 담당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도 필요하다”며 “출장세차 사업이 성공적인 자활사업으로 자리 잡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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