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가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직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잦은 14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개선 사업이 완료된 곳은 △사직사거리 △신봉사거리 △석교동 영춘당한의원 앞 △오창초등학교 옆 사거리 △사직동 롯데캐슬앞 사거리 △송절동 송천교하부교차로 △사창동 하이아트 앞~중앙순복음교회 앞 △석교 육거리 △내덕동 시영아파트 앞 사거리 △용암동 소라아파트 앞 사거리 △시계탑 사거리 △운천동 흥덕대교 사거리 △우암동 우암주유소 앞 사거리 △율량동 율량농협중앙회 사거리 등 14곳이다.

시는 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9월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안전휀스 설치, 보행조명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교통 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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