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륭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기술처장이 송기섭 진천군수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 4명은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아동보호시설, 평화선교복지단, 청주원광효도의집)를 후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낙륭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기술처장은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017년 7월에 신설된 도로공사의 8번째 지역본부다. 중부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평택∼제천선, 당진∼영덕선의 5개 노선 455㎞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진천군은 타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충북본부를 진천으로 유치한바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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