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탐방객 100여명 참가

아름다운 숲길 원정대가 지난해 개최한 걷기대회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15일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홍보를 위한 ‘아름다운 숲길 원정대’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등산٠트레킹지원센터(본부장 김현수)가 주최하고 속리산둘레길(이사장 박연수)이 주관하며 전국의 탐방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속리산둘레길은 울창한 수림과 뛰어난 자연경관, 문화가 숨쉬는 속리산둘레길(2구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솔향공원-말티재 넘는길-꼬부랑길-행궁터까지 둘레길 15㎞의 구간을 함께 걷게 된다.

박연수 (사)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탐방객들이 속리산의 빼어난 전경 속에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둘러 볼 수 있어 전국의 탐방객들에게 많은 홍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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