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청원구는 13일 1·2급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65명이 서울 63빌딩 아쿠아리움으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실시한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세상나들이 사업은 청원구에서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교통편 제공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큼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환 주민복지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 중증장애인 세상나들이와 같이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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