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하롱베이 우리사랑 하나캠프 실시

단양 유일의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래동산 장애인 가족들이 해외나들이로 베트남여행에 나섰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 유일의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래동산 장애인 가족들이 해외나들이로 베트남여행에 나섰다.

장애인 35명과 인솔교사 ․ 자원봉사자 27명 등 모두 62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애인들의 세상나들이 행사로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들은 호치민 광장을 비롯해 닌빈 나룻배 운하유람, 하롱베이 해상관광, 석회암 동굴, 옌뜨산 케이블카, 하노이 스트릿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래동산 김화수 원장은 “다래동산 장애인 가족들이 더 넓은 세상과 어울리는 베트남여행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 깊은 행사로 여행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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