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석 총장을 비롯한 충북보과대와 베트남 하노이 태권도실습센터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베트남 하노이(12일)와 태국 방콕(13일)에서 해외 태권도외교과 국제인턴십 태권도실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베트남과 태국의 태권도실습센터 개소식에는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권혁중 국제협력실장, 이명식 실습센터장, 윤상호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 박혜진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베트남과 태국에 개소되는 태권도외교과 국제인턴십 태권도실습센터는 충북보과대의 해외진출 교두보로서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지도자로써의 역량 함양과 해외 현지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보과대 한국어학당과 유학생 모집 업무도 병행하게 된다.

박용석 총장은 개소식에서 “우리대학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국제인턴십 태권도실습센터에서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통해 많은 수의 현지 맞춤형 해외지도자를 배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일에 베트남 하노이센터장에 이명식 사범, 태국 방콕센터장에 정성희 사범을 각각 위촉해 현지에서 충북보과대 현지 한국어학당 및 유학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필리핀 클락에 한국어학당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