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갓댄싱킹’ 참가자 접수…1200만원 상금 걸고 내달 14일 경연

지난해 대추축제에서 선보인 ‘보은갓댄싱킹’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다음달 12일 시작되는 보은대추축제에 춤에 관한 다양한 끼를 뽐내는 전국의 재능인이 몰려올 전망이다.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행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보은갓댄싱킹’행사를 올해도 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10월 14일 학생부(팀 평균나이 19세 이하)와 일반부(팀 평균나이 20세 이상)로 나뉘어 열리는 이 행사 참가자격은 춤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댄서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보은갓댄싱킹 홈페이지(http://dancingking.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은갓댄싱킹에는 총 1200여만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대결이 펼쳐지며 국내 댄스계를 대표하는 ‘프리즘 무브먼트’(FRZ MOVEMENT)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보은갓댄싱킹’ 예선은 10월 1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2018 보은대추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전국 재능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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