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협약식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12일 NH농협보령시지부 지부장실에서 이웅원 NH농협보령시지부장과 이홍집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은희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시민과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발굴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후원자 중심의 범시민적 나눔 운동이다.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발굴 지원, 물품지원사업, 재가복지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NH농협보령시지부 직원 20여명은 매월 1만원씩 자동이체로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이웅원 NH농협보령시지부장은 “보령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나눔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 모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1인 1계좌 나눔운동은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후원하면 되고, 후원에 참여한 개인 및 기관 등은 기부금품법 등 관련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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