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주 북부시장등 14개 시장 상인 참여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부터 10월 7일 (일)까지 충북지역 전통시장 14곳(전국 300여 곳)이 참여하는'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시장은 청주북부, 가경터미널, 복대가경, 원마루, 청주두꺼비, 내덕자연, 제천중앙, 제천내토, 진천중앙, 충주자유무학, 충주성서문화의거리, 단양구경, 음성시장, 증평장뜰이다.

이 기간동안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문화공연,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공동이벤트로 옥토끼 캐릭터를 이용하여 △옥토끼 ‘캐릭터 이름 공모전’ △전통시장 상점 주변에 놓여진 ‘옥토끼 사진 찾기’ △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인증 샷’ 등을 마련, 참여 고객들은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받을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용 사이트인 시장 愛 (www. sijangae.or.kr), 모바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 1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소 개인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30만원까지 구입 할 수 있었으나,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5%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여 장을 볼 수 있다.

추석연휴를 포함한 행사기간 중에는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되어 이용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유동준 청장은 “추석명절 친인척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전통시장의 넉넉함과 고향의 정취까지 느껴 보시길 바란다.” 면서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로 유난히도 힘들게 보낸 전통시장 상인들도 이번 축제를 계기로 힘을 얻어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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