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군 음식점인 산골맛집이 금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충북도와 청주MBC가 공동 개최한 제22회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군 음식점 1개소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 도내 4개부문(향토음식, 밥맛좋은집, 칼국수맛집, 대학생라이브경연) 47개팀 업주 및 개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밥맛좋은집 경연부문에서 진천읍 소재 산골맛집(대표 김영애)이 출품한 ‘엄나무순 조릿대돌솥밥’이 금상을 수상했다.

칼국수맛집 부문에서 진천읍 소재 이가네 부추해물칼국수(대표 이정현)가 부추해물칼국수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진천읍 보탑사 인근에 위치한 산골맛집은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사용한 곤드레정식 메뉴로 관내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진천군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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