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BBS 청주불교방송이 내년부터 난청 지역이던 충북 북부 지역도 송출한다.

13일 청주불교방송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전파관리소는 이날 청주불교방송 충주 가엽산 중계소를 허가했다.

청주불교방송은 내년 상반기부터 충주중계소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충주중계소의 주파수는 FM 106.7㎒이며 청취권역은 충주·음성·괴산 등 도내 북부권 일부다.

청주불교방송 관계자는 "충북 북부에도 부처님의 법음과 발 빠른 지역뉴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S불교방송은 1990년 서울에 본사를 두고 개국한 이후 부산,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 제주 등 7개 지역국을 운영하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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