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5일 세종나눔학생봉사단 학생들(4교 총 50여 명)과 각 학교 관계자, 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총 70여 명이 조치원중학교(교장 이훈범)에 모여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 15일 세종나눔학생봉사단 학생들(4교 총 50여 명)과 각 학교 관계자, 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총 70여 명이 조치원중학교(교장 이훈범)에 모여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정성을 담아 오색 송편을 빚어 주변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마을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직접 빚은 송편과 함께 마음도 함께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나눔학생봉사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어 보람 있고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기 세종나눔학생봉사단을 발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나눔학생봉사단은 학교에서 배운 나눔교육을 학교 안은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과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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