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애푸드 관계자가 송기섭 진천군수를 찾아 선물셋트를 기탁하고 있다.
자동차정비조합 진천지회 관계자가 송기섭 진천군수를 찾아 연탄과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 성모병원 관계자가 송기섭 진천군수를 찾아 선물셋트를 기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천지역 관내 업체 및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건명의료재단 진천성모병원 관계자는 지난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햄‧식용유 선물세트 40개(총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정일 원장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진천군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천년애푸드에서도 진천군노인복지관에 삼육두유 400박스, 홍삼사탕 50박스(총 6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충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진천지회에서는 관내 저소득층의 동절기 대비를 위해 연탄 4000장과 이불 20채(총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과 방한용품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진천지역 저소득 가구 4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부식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