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고등학교(교장 김돈영)에 재학 중인 최정원(3학년·사진) 선수가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NC다이노스’ 지명을 받았다.

최 선수는 호타준족의 내야수(2루수·유격수)로 2018년 전반기와 후반기 주말리그(대전·충청권)에서 도루 1위를 차지했다.

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7경기 타율 0.593을 기록했고 2018년도 전체 타율 0.514를 기록해 ‘이영민 타격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학년 전체 기록 역시 도루 17개, 3루타 4개, 출루율 0.628을 기록하는 등 프로 진출 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청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지난 4일 포항과 경주에서 열린 2018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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