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제10회 진천읍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14일 진천 화랑공원 특설 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노래 자랑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공원 특설 무대를 가득 메웠다.

진천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진천군과 진천읍이장협의회, 진천읍사무소, 진천군 기관단체협의회, 진천군 새마을회, 봉화로타리클럽 등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주민을 하나로 아우르며 지역 번영을 함께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주민간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의 막을 열며 시작한 노래자랑은 난타반의 다이내믹한 두드림으로 흥을 돋웠고, 초대 가수의 열창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재윤 주민자치 회장은 “이번 주민화합 노래 자랑을 통해 주민들관 소통와 융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