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7.2대1, 건국대 글로컬 10.14대1 기록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수접수가 마감됐다.

한국교통대는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501명 모집에 1만803명이 지원, 평균 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34명 모집에 4381명이 지원해 8.2대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은 732명 모집에 5021명이 지원해 6.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전형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가 37.52대1로 가장 높았고, 응급구조학과(여) 35.67대1, 응급구조학과(남)가 30.2대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수험생들은 17일 오후 6시까지 자기소개서를 입력 제출해야 하고, 다른 전형에 응시한 학생들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다음 달 31일 오후 4시에 발표하고, 이후 2단계 면접평가는 해당학과가 소속된 캠퍼스별로 오는 11월 19~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4시 대학 입학홈페이지(www.ut.ac.kr/ipsi.do)에 게시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094명 모집에 1만1091명이 지원해 평균 10.14대1을 기록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실기우수자전형의 디자인학부로 36명 모집에 1714명이 지원해 47.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디어학부가 35.92대1, 스포츠우수인재전형 스포츠헬스과학학부가 27.33대1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면접전형 공공인재학부(유아교육과) 23.5대1, 경찰학과 19.36대1, KU자기추천전형 간호복지학부 간호학과 16.33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주요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 38.81대1, 체육특기자전형 12.67대1,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9.59대1, 스포츠우수인재전형 9.47대1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 1단계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에 발표한 뒤 이어 20일에는 면접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 중 서류제출 대상자는 마감일인 다음 달 17일까지 우편으로 접수 하거나 입학처(☏840-3000)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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