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 덕산면 주민자치 한마당행사 및 제6회 철기문화축제가 지난 15일 덕산면민 800여명과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풍물, 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평소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예쁜 손글씨(POP아트) 및 수채화 작품을 전시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며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철기문화축제에서는 종 울리기 행사 및 철제갑옷, 투구 착용체험 등을 통해 철기문화를 이해하고 동아시아 최대의 사철제련소인 덕산면 석장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석을 앞두고 덕산면민 노래자랑도 같이 열렸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철기문화축제를 통해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전시와 발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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