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2개, 의원 53개, 약국 37개 정상운영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의원 53개소, 치과의원 4개소, 휴일지킴이약국 37개소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된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진료 문의는 서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41-661-6532)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www.e-gen.or.kr, e-gen앱)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구자창 보건행정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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