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가 지난 14일 대천체육관에서 10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1회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과 2부 신체활동 발표회, 건강체험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날행사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부녀회장 등 6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6개 경로당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신나는 노래와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또한 실내 및 주차장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의 만삭체험, 태아발달모형 전시 △충청남도 서부장애인복지관의 시각장애인용 점자․윷놀이․바둑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의 체지방측정, 금연치료 상담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유방암 자가검진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의 치매상식 퀴즈,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등 16개 기관에서 29개의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