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지난 13일 계룡면 양화리 마을회관과 이인면 이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화 및 이인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이 지역은 생활오수 처리방식이 개인정화 처리 후 하천으로 방류되던 형태로 인근 양화저수지 및 하천 구간에 악취 및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주민 불편과 잦은 민원이 발생돼 왔다.

시는 총 155억원(양화 77억, 이인 78억)의 사업비를 투입, 일대 589가구의 생활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루 양화 130톤, 이인 155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추진을 통해 일대 생활오수 전부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으로써 쾌적한 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보건위생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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