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둔포농협(조합장 한상기)의 아산 맑은 쌀이 최근 농협 중앙회가 주죄한 팔도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둔포 농협 ‘아산 맑은 쌀’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50위권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이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은 연천농협 ‘반딧불이’가 수상하고, 우수상에 ‘아산 맑은쌀’ 이외에 횡성농협 ‘횡성쌀어사진미쌀’과 양평농협의 ‘맑은고을 양평추청쌀’, 수라청 연합 ‘수라청’ 이 선정됐다.

둔포 농협 ‘아산 맑은쌀’의 우수상 수상은 생산에서부터 저장, 가공, 유통 전단계에 고품질 유지을 위한 공정 체계가 구축됐기에 가능했다.

둔포농협은 아산 맑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생산과정에 토양분석을 통한 과학적 시비와 질소비료 감축 및 볏짚환원등을 통해 생산 기반 시설을 운영하고, 수매 건조시에도 품질별 수매기간 지정과 원료 투입구 2개 이상 확보, 40~45도 이하에서 건조를 하는등 고품질 건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도정전 저장벼의 품질 수준을 받아율 80% 이상에 수분 15.5~16.5%, 저온장시설을 연중 15도 이하로 유지 시키고,정립백도 39~41 수준의 고품질 쌀 가공공정을 구축 하면서 이같이 대한민국 탑 브랜드에 선정됐다.

한상기 조합장은 “아산 맑은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품질 비교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왔다” 며 “연 매출도 지난해 기준 177억원에 이르고, 올 8월말 현재 107억원에 달하는등 전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것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이같이 우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의 ‘팔도 농협 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는 전국 150개RPC에서 참가해 치열한 품질 경쟁을 벌였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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