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상명대 천안캠퍼스 10.91대 1, 최고 인기학과…단국대 천안캠퍼스 생황음악(보컬) 201.67대 1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충남 천안·아산지역 주요 대학들이 2019학년도 수집모집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천안·아산지역 4년제 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961명 모집에 1만48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91대 1을 기록했다. 학과는 만화에니메이션학과 33.67대 1, 연극전공 28.85대 1, 영화영상전공 27.75대 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어 백석대가 2144명 모집에 1만98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9.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기학과는 실용음악(보컬) 50.22대 1, 항공서비스학과 39.13대 1, 실용음악과(제작) 23,29대 1 등의 순이었다.

단국대(천안캠퍼스)는 1649명 모집에 1만4433명이 응시해 8.75대 1을 보였다. 생활음악과 보컬은 3명 모집에 605명이 몰려 경쟁률 201.67대 1로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의예과 26.8대 1, 치의예과 23.5대 1로 뒤를 이었다.

순천향대는 1876명 모집에 1만3499명이 응시해 7.20대 1로 집계됐다. 의예과 13.86대 1, 에너지시스템학과 10.06대 1, 중국어학과 9.29대 1 등의 순이었다.

호서대는 2351명 모집에 2만762명이 접수해 8.83대 1을 나타냈다. 학과는 실용음악(보컬 남자) 경우 82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물리치료학과 37.33대1, 간호학과 33.50대 1, 항공서비스학과 27.38대 1순을 보였다.

남서울대는 2109명 모집에 1만4250명이 지원해 6.76대 1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보컬) 65.5대 1, 실용음악학과(작곡) 23.5대 1, 영상예술디자인학과 18.59대 1 순이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687명 모집에 4817명이 응시해 7.01대 1을 나타냈다. 나사렛대는 1115명 모집에 6317명이 지원해 5.47대 1을 보였다.

선문대는 1763명 모집에 8494명이 지원해 4.82대 1로 집계됐다. 국제경제통상학과 19.53대 1, 무도경호학과 13.43대 1, 스포츠과학학과 13.00대 1 등 순이었다.

공주대는 2308명 모집에 20,165명이 지원해 8.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보건예술대학 간호학과가 잠재력우수자전형에서 51.1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산 건양대는 모집정원 1492명 중 10580명이 지원해 7.09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의학과 23.68대 1, 물리치료학과 16.85대 1, 응급구조학과 14.43 등이다.

한서대는 수시 1253명 모집에 1만6817명이 지원, 평균 13.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모집에서 일반전형 27명을 모집하는 항공관광학과에 3143명이 지원 116.4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명대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지역대학들이 정부 지원사업 선정,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학생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천안·아산 최재기·서경석 기자/서산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