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7전투비행단(단장 강봉수)은 17일 충북혈액원(원장 오장현)에 헌혈증서 1650매를 전달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공군 17전투비행단(단장 강봉수)은 17일 충북혈액원(원장 오장현)에 헌혈증서 1650매를 전달했다.

공군 17전투비행단은 2005년부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67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했다.

강봉수 단장은 “기증한 헌혈증서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헌혈증서는 지역 내 환자들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 될 예정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북이거나 충북지역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는 누구나 헌혈 증서를 기증받을 수 있다.

헌혈 증서를 제공 받길 원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헌혈증서 신청서(혈액원 보관), 신청자 신분증 사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수혈내역 확인이 가능한 병원발급 증빙서류를 갖춰 충북혈액원 헌혈지원팀(☏043-230-8742)을 방문하면 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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