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 93명 참가, 천문학 특강 등 진로체험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단양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1학년 및 천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2018. 단양 STAR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단양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1학년 및 천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2018. 단양 STAR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단양 STAR 페스티벌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우주과학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별새꽃돌과학관과 MOU 체결을 통한 민관학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일부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93명의 학생이 참가해 야간 천문학 관련 특강, 플래니타리움에서의 천체 투영관측, 망원경 조작실습, 달 찾기 프로젝트, 과학강연, 생태 필드탐사, 광물 및 화석 관찰, 암석 및 편광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진로개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과 올바른 삶의 방향제시가 중요하다”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쳐 훌륭한 과학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