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민복(사진 왼쪽)씨가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18회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 대상에 ‘통일강’을 부른 장민복(20·충북 충주)씨가 차지했다.

장씨는 지난 16일 열린 가요제 경연에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상장과 상금 7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금상은 ‘내 고향 익산’을 열창한 최대성(31·전북 익산)씨가, 은상은 ‘진안아리’를 부른 송민석(31·경기 수원)씨, 동상은 ‘여수’를 부른 김신례(33·여·전북 진안)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정(情)과 고향'을 노래한 창작향토가요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매년 충주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창작향토가요제는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으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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