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이 강서구청 '태안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9일간 서울시청, 강서구청, 서대문구청, 서초구청 및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 등 5개소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면도사랑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태안장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추, 고춧가루, 고구마, 마늘, 잡곡, 송화소금, 젓갈류 등 다양한 태안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장터에서 추석을 앞둔 도시민들에게 태안반도 황토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가격 그대로 판매해 품질 좋은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판로개척에도 힘쓴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태안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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