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주민이 참여하는 ‘경로우대식당’ 지정·운영제를 위해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총 인구 3만8150명 중 8839명을 차지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로우대식당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경로우대식당은 괴산지역 음식점들의 자발적 협조를 얻어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음식점 1회 방문 시마다 음식값을 1인당 1000원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내달부터 본격 운영되는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식당은 각 읍·면사무소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지부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로우대식당 운영사업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의 제안과 함께 군정목표인 품격있는 맞춤복지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괴산군은 이 사업 외에도 다양한 노인복지사업를 확대·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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