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공청회를 열어 △중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상황 보고 △주민욕구조사 결과 보고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략목표별 사업설명 등을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군이 추진해 나갈 사회보장 정책의 밑그림이 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기 증평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목표로 △복지도시 기반조성 △증평형 커뮤니티케어 확대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미래를 여는 안전한 환경 조성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추진전략과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부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보육돌봄 사각지대 해소,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다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확충, 생명지킴이 양성, 대기환경 미리알림 서비스 구축,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 여성일자리 지원 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군 의회 보고를 거쳐 내년도부터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