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비상진료 대책을 강화해 운영한다.

군은 연휴 5일간 교통사고 및 감염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진천 관내 병․의원 28개소 및 약국 27개소를 추석 연휴기간동안 순환 당번체계로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 없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천성모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병․의원 진료 및 조제, 약품구입 등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진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서도 24시간 동안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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