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깻잎연합회(회장 곽병덕)가 주최하고 금산농협(조합장 김일생)이 주관한 ‘6회 금산깻잎 한마당 화합잔치’가 14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깻잎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화합잔치에서는 식전행사로 라틴발레댄스와 각설이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체육행사로 연합회원 가족간 깻잎묶기, 콩주머니 넣기, 윷놀이 등 단체경기가 펼쳐져 피로를 풀고 화합을 도모했다.

깻잎송편, 깻잎부각, 깻잎튀김, 깻잎오징어순대 등 깻잎을 활용한 각종 요리가 전시돼 직접 맛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깻잎관련 다양한 사진전시와 이혈봉사, 수지침, 테이핑 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깻잎따기 체험행사는 가족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문정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해나가는 깻잎 6차산업화 모델을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깻잎농가들이 깻잎농사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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