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보령시립합창단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립합창단(단장 정원춘)이 지난 15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44회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서효정 지휘자의 지도아래 50명의 단원이 대회에 참가, ‘Mironczarnia’와 ‘Alleluia’ 두곡을 열창,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과 트로피, 상패 및 700만원의 상금이 주워졌다.

정원춘 합창단장(보령시부시장)은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공연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44회를 맞는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는 11개 팀 450여명이 경연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보령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