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상은 증평부군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일 증평군의원들은 도안면 도당리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인 의인신학교를 찾아 시설 입소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이 느끼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천배 의장은“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도록 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이상은 증평부군수가 지역 내 저소득 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42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총 1641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될 물품 중 일부는 군이 2013년부터 각 부서의 각종 소모품 구입 시 지역 내 슈퍼마켓에 적립한 포인트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경기가 어렵더라도, 추석명절에 서로 살피고 돕는 나눔문화가 확산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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